가자지구 인도주의 지원·민간인 보호를 위한 “전면 개방 안전 통로” 긴급 촉구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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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15:03:03
- 조회수
- 299
- 작성자
- 홍**
존경하는 외교부 장관님, 그리고 외교부 관계자 님께.
저는 대한민국 국민 홍정기라고 합니다.
현재 가자지구에서는 하루 평균 2~3명의 아동이 기아로 목숨을 잃고...어린이 10명 중 1명 이상이 영양실조 상태입니다.(https://www.reuters.com/business/healthcare-pharmaceuticals/one-10-children-screened-unrwa-clinics-are-malnourished-un-palestinian-refugee-2025-07-15/?utm_source=chatgpt.com)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그들의 현실과 참담이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굶어죽어 거의 뼈 밖에 남지 않은 아이를 안고 무력하게 울고 있는 엄마,
미사일로 전가족이 다 죽고..본인의 얼굴과 눈을 잃어버리고 병원에 누워있는 딸 같은 아이.....
사는 터전과 가족을 잃은 그들에게
현재 기근 사태로 인간의 기본적인 삶 조차 위협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최근 평가에서 가자지구 인구의 거의 1/3이 며칠씩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https://www.wfp.org/news/wfp-delivers-food-inside-gaza-amid-restrictions-and-growing-insecurity?utm_source=chatgpt.com)
기본적인 물, 식량, 약품들이 이스라엘의 전면적인 통제로 가자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장관님과 외교부 관계자 분들께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1. 가자지구 라파·에레즈 검문소의 “인도주의 전용 통로” 전면 개방을 이스라엘·이집트 정부에 강력히 외교·공식 서한으로 촉구 드립니다.
2. 우리 정부가 참가하는 UN 인도지원 협의체(UNRWA·WFP·OCHA)에서 “민간인 안전 보장·교통로 확보”를 최우선 의제로 상정 요청드립니다.
3. 또한 긴급 차관급 회합을 소집하여 “구호 물자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을 요청드립니다.
냉정한 국제질서와 정치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략적 대응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같은 인간으로서 지금과 같은 비현실적인 고통에 빠진 민간인과 아동의 위험한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지금 간절히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한번이라도 들려서 그들의 목소리와 현재 상황을 봐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eye.on.palestine/)
저는 이스라엘 또는 팔레스타인과 아무 관련이 없는 일반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쏟아지는 처참한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하기 힘들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죄없고 순수한 아이들의 생명의 불씨가 점점 꺼져가고 있습니다. 더 기다려 줄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 외교부가 선도적으로 나선다면,
한국의 ‘인권·평화 외교’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외교부 장관님과 외교부 관계자분들께 결단과 신속한 조치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